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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사진

타스만 이름의 유래

현재 기아는 바디-온 프레임의 모하비를 기반으로 중형급 픽업트럭을 개발 중인데 이는 지난 1981년 브리샤 픽업트럭 이후 43년 만에 선보이는 픽업트럭입니다. 기아 자동차가 오토랜드화성 공장에서 생산예정인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이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제품은 국내와 호주 등 오세아니아, 북남미 일대에서 팔릴 예정으로 이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17세기에 활동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탐험가 아벌 타스만(Abel Tasman)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타스만은 유럽인 중 처음으로 뉴질랜드와 태즈매이니아, 뉴기니를 발견하였고 태즈메이니아섬의 이름도 이 사람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1960년대에는 호주, 뉴질랜드 레이싱 대회 타스만컵도 있었던 만큼 자동차와 연관 있는 명칭이기도 합니다.

타스만의 성능

 

기아는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27년까지 두 가지 종류의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인데 타스만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품으로,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로 우선 개발되며 호주와 남미 등 신흥시장을 먼저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타스만 상표권을 호주, 뉴질랜드,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신청했다고 합니다. 기아 노사 측에서는 화성공장에서 타스만으로 추정되는 픽업트럭(프로젝트명:TK1)을 생산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내 공장 신차 배정 및 투자 계획을 지난 2월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내수 판매도 계획하고 있는데, 화성에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최근 위장막을 씌운 스파이샷이 여러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타스만은 모하비에 사용 중인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은 강도가 높은 강철 재질의 'H'형 뼈대위에 엔진과 변속기 등의 동력계를 얹고, 그 위에 외장을 올리는 구조로 충돌에 아주 강합니다. 듀얼 캡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파워트레인은 3.0리터 6 기통 디젤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57.0kg.m 수준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어 3.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더해질 전망인데 전기모델은 추후에 추가될 예정으로 2024년 12월에 양산이 목표입니다. 엔진은 현재 단종된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3.3리터 6 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거론되고 있고 특히 3.3리터 6 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팅어의 3.3리터 트윈 터보 6 기통 가솔린 엔진과 함께 제네시스 'G90'에 사용된 3.5리터 6 기통 엔진도 타스만에 탑재될 걸로 예상되는데 이 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킬로그램 포스미터(kgf.m)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고성능 엔진입니다.  해당 매체는 기아 타스만 개발을 위해 하이럭스와 레인지를 직접 구매해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현재 북미 시장 등에서 산타크루즈라는 이름의 픽업트럭을 판매하는데 이 때문에 기아의 새 픽업트럭이 산타크루즈와 설계 방식등을 공유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기아는 타스만과 별개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픽업트럭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타스만의 예상 제원

전장:5480mm, 전폭:1990mm, 전고:1810mm, 축거:3800mm, 윤거 전:1720mm, 윤거 후:1885mm, 공차중량:2100kg

타스만의 경쟁상대

기아 타스만은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하게 되는데 국내에서는 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스포츠 칸 라인업과 경쟁하게 됩니다.

타스만 출시 예정

타스만은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