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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탈모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데 청년층 탈모 치료를 세금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관심이 뜨겁습니다. 탈모는 청년들에게 취업, 연애는 물론 일상생활에 고통을 주는 사회적 질병이기에 직접 노동인구인 20-30대 젊은이들의 정착을 목적으로 내놓은 지자체의 대책으로 보이는데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추후에 바뀐 소식 있을 때마다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탈모치료 지원금 받을 수 있는 지역
충남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탈모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비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 시민입니다. 의과·한의과 등 의료기관에서 탈모 진단을 받으면 지원하는데 지원액은 1인당 최대 200만 원으로 신청 연도 2년 이내 진료기관 외래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 등입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탈모증 진단서, 외래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기준은 신청년도 2년 이내 진료비 영수증에 한해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비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검토 후 개인별 계좌로 입금됩니다. 특히 보령시는 신청자 중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요구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 탈모 지원금 사업은 2023년 3월 기준으로 서울시 성동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1984년생 이하)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비용은 탈모치료비 1인당 연간 2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가능한데, 본인이 먼저 결제한 경구용 탈모약의 구매 금액을 보전해서 지원해 주는데 탈모약 구매 금액의 50%씩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조건은 2023년 3월 2일 이후로 결제된 탈모약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니 꼭 유의해 주세요. 지원금은 매월 15일 본인이 설정한 계좌로 이체되는데 첫 지원금은 2023년 4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성동구 탈모 지원금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선착순 800명 가지 가능하니 서류가 준비되면 빠르게 접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탈모지원금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총 5가지로 2023년 1월 1일 이후의 진료 내역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1. 진단서 혹은 소견서(질병코드 필수) 2. 처방전 3. 약제비 계산서(약국 발급) 4. 약 구매 영수증 5. 통장 사본
서울 은평구
만 39세 이하 연 3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신청가능합니다.
대구광역시
대구 시의회도 지난해 12월 탈모 진단을 받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에게 '탈모 치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대구시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는데 청년이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틈새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지라고 밝혔으며 지원액은 미정이고 2024년부터 지원예정입니다.
충남 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에게 가발 구매비로 최대 50만 원(가발구입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인데 지원 대상은 보건소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 가운데 항암 치료로 가발이 필요한 공주 시민입니다. 신청일 기준 공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해야 하며 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하지만 지난해 8월 30일 이후 가발을 구매하면 소급적용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전화 상담 후 보건소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
부산 사하구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탈모 진단을 받으면 경구용 치료제 구매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데 부산 사하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탈모 약으로 알려진 약은 단 두 개인데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입니다. 하지만 부작용 역시 큰 것으로 알려져서 우려스러운데요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 억제를 유도하는 방식이고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미녹시딜은 모발이 자라는 효과는 있으나 사용을 중단할 경우 다시 탈모가 유발돼서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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